박찬호 레전드 주관 유소년 야구캠프, 전국 각지 유망주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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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진심인 유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8일, 고양 NH인재원에서는 2023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가 시작됐다.
박찬호 팀61 대표이사를 필두로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박용택 KBSN 해설위원이 이들을 지도한다.
120명 선수들은 가까운 경기도 고양시에서부터 시작하여 서울, 대구, 대전, 전주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이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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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고양, 김현희 기자) 야구에 진심인 유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8일, 고양 NH인재원에서는 2023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가 시작됐다. 박찬호 팀61 대표이사를 필두로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박용택 KBSN 해설위원이 이들을 지도한다. 여기에 현역 선수로 강민호, 구자욱, 원태인(이상 삼성), 이지영, 이정후, 김혜성, 김재웅 (이상 키움), 양의지, 곽빈(이상 두산), 노시환, 문동주(이상 한화) 등 현역 선수들도 함께 한다.
전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지원자들 중 120명을 엄선하여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쉽게 열리지 못했으나, 이번에 재개됐다. 본 캠프를 통하여 프로에 입성한 선수 중에는 김혜성과 이병헌(두산), 최현일(LA 다저스) 등이 있다.
120명 선수들은 가까운 경기도 고양시에서부터 시작하여 서울, 대구, 대전, 전주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이들이 모였다. 특히, 제주도에서 온 한시윤(12)군을 비롯하여 여성 선수로 유일하게 참가한 선주하(12) 양, 그리고 채널A '내일은 야구왕'을 통하여 첫 선을 보였던 심유찬(12) 군이 주목을 받았다. 초등학생답지 않은 큰 키를 자랑하는 송영준(12) 군은 무려 175cm의 키를 자랑하여 피지컬로는 향후 발전 가능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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