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휴전 촉구 결의안 가결‥하마스 '환영'·이스라엘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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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가 유엔총회에서 채택되자 이스라엘은 격분했고 하마스는 환영했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결의안은 찬성 12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총회를 통과했으며, 반대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포함해 14표가 나왔고 기권은 44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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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가 유엔총회에서 채택되자 이스라엘은 격분했고 하마스는 환영했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결의안은 찬성 12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총회를 통과했으며, 반대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포함해 14표가 나왔고 기권은 44표였습니다.
총회 결의안은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는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민간인들을 위한 연료와 인도적 구호를 들여보낼 수 있도록 결의가 즉각 적용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길라드 에르단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오늘은 오명으로 기록될 것이고, 유엔이 아무런 합법성이나 타당성을 지니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799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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