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택배·배달 등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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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인창동 인창지구대 옆에 배달원과 택배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2900만원을 지원받아 마련된 이동노동자 쉼터는 연면적 27㎡ 규모의 컨테이너 형태로 제작됐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이동노동자 쉼터가 이동 근무를 하는 분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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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인창동 인창지구대 옆에 배달원과 택배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2900만원을 지원받아 마련된 이동노동자 쉼터는 연면적 27㎡ 규모의 컨테이너 형태로 제작됐다.
내부에는 냉난방시스템과 테이블, 소파, 무선인터넷, 무인경비시스템 등이 설치돼 있으며, 1개월 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24시간 개방될 예정이다.
시는 쉼터 조성에 앞서 대리운전노동조합 등 실제 이용대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소와 설비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이동노동자 쉼터가 이동 근무를 하는 분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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