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여성, 트럭에 치여 사망

구재원 기자 2023. 10.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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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호 위반 여부 등 조사 예정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안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할머니가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단원구 선부동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 A씨가 8.5t 트럭에 치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은 사망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50대 여성 트럭 운전사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발생 장소는 삼거리 Y자 교차로”라며 “B씨를 입건해 신호 위반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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