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럼피스킨병 방역 총력전…백신접종 지원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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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이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 무주군도 축산농가 지키기에 나섰다.
무주군은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을 주축으로 백신 접종 지원반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주군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무주 실현을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 등 방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농장과 주변 기구에 대해 자체적으로 수시 소독을 하고, 의심축 발견 시에는 즉시 군 가축방역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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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럼피스킨병이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 무주군도 축산농가 지키기에 나섰다.
무주군은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을 주축으로 백신 접종 지원반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주군은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접종요령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감염 취약지(가축 사육장 주변, 물 웅덩이) 등지에서는 방역 소독이 진행되고 있다.
무주군에는 전체 6개 읍·면 240개 농가에서 총 9000여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무주 실현을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 등 방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농장과 주변 기구에 대해 자체적으로 수시 소독을 하고, 의심축 발견 시에는 즉시 군 가축방역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에게만 감염된다. 폐사율은 10% 이하이지만, 고열과 피부 결절 증상(우유 생산량 감소, 유산, 불임 등)이 나타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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