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이길 수 있는 것이 가을야구” MLB 커미셔너, 현 PS 제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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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현재 포스트시즌 제도를 지지했다.
만프레드는 "내 관점에서 봤을 때 팀들은 포스트시즌에 가기 위해 시즌 내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누구든 이길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포스트시즌은 그래왔고, 솔직히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도를 지지한다는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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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현재 포스트시즌 제도를 지지했다.
만프레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지난 시즌부터 새로운 노사 협약에 따라 도입된 포스트시즌 제도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의 경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LA다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100승 이상 거둔 세 팀이 모두 탈락했다.
만프레드는 “내 관점에서 봤을 때 팀들은 포스트시즌에 가기 위해 시즌 내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누구든 이길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포스트시즌은 그래왔고, 솔직히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도를 지지한다는 뜻을 드러냈다.
100승 팀들의 탈락에 대해서도 역사상 정규시즌 100승을 거둔 팀들이 포스트시즌에서 우승에 실패한 사례는 많았다며 “올해 일어난 일들은 역사적인 흐름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최소한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대화를 할만한 동기부여는 된다고 본다. 이미 많은 얘기들이 나왔다”며 더 좋은 대안이 있는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만프레드는 어슬레틱스의 연고 이전과 관련해 11월 구단주 회의에서 투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 홈구장 오클랜드 콜리세움의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2024년 이후 신축 구장이 완공될 때까지 어느 곳을 홈으로 사용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라스베가스는 구장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한 상태지만, 공공 자금 투입에 불만을 가진 라스베가스의 교사 조합에서 공적 자금 투입 여부를 판단할 주민 투표 청원을 진행중인 것과 관련해서는 “해당 투표에 대한 불리한 변화가 있을 경우 이는 상당한 진전이 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이 전부”라며 말을 아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8 하계올림픽에 다시 정식종목으로 들어온 야구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그 대회에 참가하는 것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회가 시즌 도중에 열린다는 점일 것이다. 정규 시즌의 온전함은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케이시 바서맨(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우리는 이점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계속해서 제안을 들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겨뒀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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