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독감환자 1주새 58% 급증…유행기준 8배
배삼진 2023. 10. 28. 11:19
날이 추워지면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독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지난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18.8명으로 전주 대비 21.3%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가 50.4명으로 직전주 31.9명보다 58.0%나 늘어 유행기준의 8배 수준으로 치솟았고, 13~18세는 39.9명으로 30.4%나 증가했습니다.
독감과 함께 콧물과 두통, 가래,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급성호흡기감염증도 유행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독감환자 #유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