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우승 LG, 이천 합숙훈련 마무리…29일부터 잠실서 KS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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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 트윈스가 28일 이천 합숙훈련을 마치고 29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의 기쁨을 뒤로 하고 19일부터는 경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이틀 훈련-하루 휴식 일정으로 한국시리즈를 대비했다.
마지막 승부가 다가오면서 LG도 결전의 땅 잠실구장으로 이동, 본격적으로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훈련과 함께 오후 6시부터 청백전을 펼쳐 야간 경기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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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 트윈스가 28일 이천 합숙훈련을 마치고 29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LG 선수단은 15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사흘 간 휴식을 취했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의 기쁨을 뒤로 하고 19일부터는 경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이틀 훈련-하루 휴식 일정으로 한국시리즈를 대비했다. 선수들은 23일과 26일 청백전을 진행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LG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격돌하는 한국시리즈는 11월7일부터 시작한다. 마지막 승부가 다가오면서 LG도 결전의 땅 잠실구장으로 이동, 본격적으로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훈련과 함께 오후 6시부터 청백전을 펼쳐 야간 경기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다. 14일 두산전 이후 보름 만에 치르는 야간 실전이다.
실전 횟수도 늘린다. 31일과 11월1일에는 상무 야구단을 상대로 두 차례 연습경기를 하고, 11월 3일과 4일에는 청백전을 할 계획이다.
11월6일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최종 훈련을 하며 염경엽 감독은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출사표를 밝힐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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