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日오염수 방류 후 첫 검증 작업 마쳐 …연내 보고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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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7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 해양 방출을 시작한 뒤 첫 검증 작업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와 의견을 교환한 것 외에 후쿠시마 제1원전 설비의 상태 등을 확인했다.
IAEA 직원 7명과 국제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24일부터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IAEA는 방출 전부터 여러 차례 과학적 검증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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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7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 해양 방출을 시작한 뒤 첫 검증 작업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와 의견을 교환한 것 외에 후쿠시마 제1원전 설비의 상태 등을 확인했다. IAEA는 올해 안에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IAEA 직원 7명과 국제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24일부터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방출에 반대하는 중국 등에서도 전문가를 일본에 파견했다.
IAEA는 방출 전부터 여러 차례 과학적 검증을 해왔다. 7월에는 일본의 계획이 IAEA의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보고서를 냈다. 일본 정부는 이번 검증에 관한 보고서를 안전성의 뒷받침으로 삼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12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3차 해양 방류는 11월 2일 개시해 약 17일에 걸쳐 진행된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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