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양계장서 불… 닭 1만5000마리 폐사

배상철 2023. 10.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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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강원도 양구 한 양계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닭 1만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6분 강원 양구군 동면 덕곡리의 한 양계장에서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양계장 2개동 2310㎡가 모두 불에 타고, 닭 1만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해당 양계장에서는 3만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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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강원도 양구 한 양계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닭 1만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6분 강원 양구군 동면 덕곡리의 한 양계장에서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강원도 양구 양계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2시간만인 오전 7시 14분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양계장 2개동 2310㎡가 모두 불에 타고, 닭 1만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해당 양계장에서는 3만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죽은 것이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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