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만한 수확" 선전…남포시엔 항공구락부 준공[데일리 북한]

양은하 기자 2023. 10. 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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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8일 "올해 알곡 고지 점령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속에 각지 농장들에서 풍요한 가을이 펼쳐졌다"고 풍작 선전을 이어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강원도, 함경남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등 각지에서 국가 알곡 수매를 결속하고 결산분배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3면에선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 공장과 류원신발공장 등 평양시 안의 경공업 공장들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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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전국의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속에 각지 농장들에서 풍요한 가을이 펼쳐졌다"며 '풍작'을 선전했다. 사진은 결산분배를 진행하는 북한의 농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28일 "올해 알곡 고지 점령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속에 각지 농장들에서 풍요한 가을이 펼쳐졌다"고 풍작 선전을 이어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강원도, 함경남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등 각지에서 국가 알곡 수매를 결속하고 결산분배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2면에서도 전면을 할애해 "2023년의 가을은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 시대에 특기할 만한 참으로 풍만한 수확을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었다"며 이를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력 덕분이라고 찬양했다.

3면에선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 공장과 류원신발공장 등 평양시 안의 경공업 공장들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또 신홍철 주북 러시아 대사가 타지키스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4면은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73돌(10월25일)을 맞아 중국 주재 북한 총영사관 성원들이 항미원조 열사릉원 등을 찾아 화환을 진정했다고 보도했다. 남포시에는 항공 구락부(클럽)가 건설돼 준공식이 열렸다.

5면은 각지의 경제 사업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김책착암기공장은 증산 투쟁을 벌여 수십 년 이래 최고실적을 기록했고, 평안북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는 월도간석지 조유지 제방 공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6면은 제17차 전국보건일꾼정성경험토론회가 11월 초 향산군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올해 교육사업에 도움 되는 수백 건의 교육지원 녹화 편집물들을 교육 전용망에 구축했다고 한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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