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출신 방송인 김아라, 28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화촉

하경헌 기자 2023. 10. 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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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방송인 김아라 웨딩화보. 사진 김아라 SNS 캡쳐



새터민 출신 방송인 김아라가 오늘(28일)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힌다.

김아라는 2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교회에서 예비신랑을 만났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김아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는 10월 말에 결혼한다”며 “오랫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이 기쁜 소식을 함께 누리고 싶어 알려드린다. 축하 많이 해주시고 예쁘게 아름다운 가정 꾸리겠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 김아라는 드레스 차림으로 청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예비신랑의 옆모습이 살짝 공개되기도 했다.

김아라는 함경북도 회령시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채널A의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5년 웹드라마 ‘아는 사람’으로 연기에 데뷔했으며,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사택마을 주민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활동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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