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짙은 안개 주의…주말 동해안 곳곳 비

차민진 2023. 10. 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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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이동하신다면 교통안전에 더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200m는 물론, 100m 앞도 보기 어려운 곳도 많습니다.

포천의 가시거리 140m, 장수 150m까지 짧아져있고요.

서천은 80m 앞도 겨우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오전까진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걷히겠고요.

오늘은 대부분 지역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만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산발적으로 눈도 날리겠습니다.

일교차는 계속해 크겠습니다.

아침엔 쌀쌀하거나 춥겠습니다.

중부내륙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론 서리가 내리겠고요.

강원내륙과 산지는 안개나 이슬이 얼어서 도로 살얼음이 생기기도 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0도, 대구 21도, 전주는 20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일겠고요.

동해안으론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오늘부턴 해수면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별 다른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짙은안개 #큰일교차 #쾌청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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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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