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또 멈춰...원안위 조사 착수

신지원 2023. 10.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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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7시 반쯤, 대전시 덕진동 한국원자력연구원 터에 있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정지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연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액체수소를 이용해 감속하는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이 고장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안위는 즉시 전문가를 파견해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로 방사선 안전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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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7시 반쯤, 대전시 덕진동 한국원자력연구원 터에 있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정지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연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액체수소를 이용해 감속하는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이 고장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안위는 즉시 전문가를 파견해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로 방사선 안전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로는 최근 2년간 여섯 차례나 멈추는 등 잦은 고장을 일으키면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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