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위당정협의회...럼피스킨병·가계부채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내일(2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대응 방안과 함께 인파 안전 관리 등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상황을 점검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등은 내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만나 럼피스킨병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접종 등의 농가 지원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정부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내놓은 인파 안전 관리나 디지털 기반 위험 예측 등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당정협의회에선 최근 급증한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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