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 추진… "개방된 소통라인 유지"

이남의 기자 2023. 10. 28.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의 만남에 미국과 중국의 관계 회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리는 미국을 찾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수 시간 동안 대화한 뒤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로이터
미국과 중국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의 만남에 미국과 중국의 관계 회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리는 미국을 찾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수 시간 동안 대화한 뒤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오는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워싱턴을 찾은 왕 부장은 바이든 대통령을 예방하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왕 부장을 접견하며 "양국 관계의 경쟁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개방된 소통 라인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