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확진 52건으로 증가…의심신고 6건 추가

류정현 기자 2023. 10. 28. 10: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28일 모두 52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8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 사례를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모두 47건이 확인됐고 전날 5건이 추가됐습니다.

5건 중 4건은 전날 오후 2시까지 확인됐고 이후 검사에서 경기 포천시 젖소농장에서 1건이 확인됐습니다.

52개 농장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모두 3천624마리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6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