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이슈] 하반신 마비자가 착용하고 걸었다…웨어러블 로봇
정원석 기자 2023. 10. 28. 10:00
발목과 허리에 스트랩을 채우며 로봇 수트를 입고 있는 여성
조심스레 한 걸음씩 내딛더니 이내 환한 미소
뒤로도 걸어보고 계단도 올라가고 춤을 춰 보기도 하고
캐나다 패션디자이너 클로이 앵거스
8년 전, 달리기 즐기던 그녀에게 찾아온 날벼락 같은 소식
의사 "척추 종양입니다. 더 이상 걷지 못할 겁니다."
후천적 하지 마비에 직접 방법을 찾아 나섰고 결국 온전히 두 발로 설 수 있게 된 소감은…
[클로이 앵거스/캐나다 : 다치기 전의 제가 된 것 같아요. 이렇게 서서 여러분 모두를 바라볼 수 있고 가슴으로 남편을 안아볼 수도 있죠. 이게, 내 인생을 바꿨어요.]
캐나다의 한 로봇 전문기업이 만든 웨어러블로봇 XoMotion
한국 기업과 합작해 아시아 시장 진출
내년쯤 국내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
딱정벌레의 껍질을 모방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외골격
재활용 모델 시속 2.0km에 8만달러 우리 돈 1억원 예상
가벼운 실외 활동도 가능해져
'꿈의 다리' 될까
조심스레 한 걸음씩 내딛더니 이내 환한 미소
뒤로도 걸어보고 계단도 올라가고 춤을 춰 보기도 하고
캐나다 패션디자이너 클로이 앵거스
8년 전, 달리기 즐기던 그녀에게 찾아온 날벼락 같은 소식
의사 "척추 종양입니다. 더 이상 걷지 못할 겁니다."
후천적 하지 마비에 직접 방법을 찾아 나섰고 결국 온전히 두 발로 설 수 있게 된 소감은…
[클로이 앵거스/캐나다 : 다치기 전의 제가 된 것 같아요. 이렇게 서서 여러분 모두를 바라볼 수 있고 가슴으로 남편을 안아볼 수도 있죠. 이게, 내 인생을 바꿨어요.]
캐나다의 한 로봇 전문기업이 만든 웨어러블로봇 XoMotion
한국 기업과 합작해 아시아 시장 진출
내년쯤 국내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
딱정벌레의 껍질을 모방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외골격
재활용 모델 시속 2.0km에 8만달러 우리 돈 1억원 예상
가벼운 실외 활동도 가능해져
'꿈의 다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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