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GK' 노이어, 11개월 만에 복귀 임박…김민재에게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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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복귀한다.
골키퍼와 호흡이 중요한 수비수 김민재 입장에서도 노이어의 복귀는 반가울 수박에 없다.
독일 매체 키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노이어가 이날 오후 10시30분에 펼쳐지는 바이에른 뮌헨과 다름슈타트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이어의 복귀는 김민재 입장에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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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복귀한다. 골키퍼와 호흡이 중요한 수비수 김민재 입장에서도 노이어의 복귀는 반가울 수박에 없다.
독일 매체 키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노이어가 이날 오후 10시30분에 펼쳐지는 바이에른 뮌헨과 다름슈타트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이어는 지난해 12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뒤 휴가 기간에 스키를 타다가 정강이 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노이어는 수술을 받았고, 2022-23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이후에도 부상 치료에 힘쓰던 노이어는 지난 8월에서야 팀 훈련에 참가하며 복귀를 천천히 준비했다.
오랜 시간 경기장을 떠나있던 노이어는 서두르지 않고 회복에 집중해 약 11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노이어의 복귀는 김민재 입장에서 반갑다. 노이어는 빼어난 반사신경으로 선방 능력이 출중할 뿐만 아니라 발 기술도 좋아 패스와 킥력이 우수하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노이어가 최후방을 지키게 된다면 김민재의 부담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더불어 노이어가 수비 진영에서 패스를 주고 받는다면 김민재의 패스 선택지가 다양해져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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