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연, 피겨 시니어 GP 데뷔전 쇼트 2위 '70.3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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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0.31점을 받았습니다.
쇼트프로그램 3위를 차지한 일본의 마쓰이케 리노(66.29점)를 4.02점 앞선 김채연은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첫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12월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채연은 지난 2월 4대륙선수권대회 4위와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 6위를 차지한 기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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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기대주 김채연 선수가 ISU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첫날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오르며 첫 메달의 꿈에 다가섰습니다.
김채연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0.31점을 받았습니다.
김채연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75.13점)에 이어 2위에 랭크됐습니다.
쇼트프로그램 3위를 차지한 일본의 마쓰이케 리노(66.29점)를 4.02점 앞선 김채연은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첫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채연은 감점 없는 클린 연기를 펼쳤습니다.
첫 과제인 더블 악셀에서 수행점수(GOE) 0.85점을 챙긴 김채연은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GOE 1.18점을 받으며 순항했습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소화한 김채연은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이 나온 게 아쉬웠지만 GOE는 0.45점을 챙겼습니다.
김채연은 레이백 스핀을 레벨3으로 처리한 뒤 스텝 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모두 레벨4를 받으며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채연은 지난 2월 4대륙선수권대회 4위와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 6위를 차지한 기대주입니다.
(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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