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체전 선수단 숙소에 경사로 700개 설치

전원 기자 2023. 10. 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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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시·도선수단의 안전과 휠체어 이동 편의를 위해 선수단 숙박업소에 휠체어 임시경사로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인중 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기간 참가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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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입구에 설치되는 경사로.(전남도 제공) 2023.10.28/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시·도선수단의 안전과 휠체어 이동 편의를 위해 선수단 숙박업소에 휠체어 임시경사로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숙박 상황을 파악하고 휠체어 경사로 수요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전국장애인체전 참가선수단 9578명 중 총 1697명의 선수가 경사로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는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종목이 열리는 12개 지역에 있는 숙박업소 중 47개소에 총 700개의 경사로를 체전 개막 하루 전까지 설치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강인중 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기간 참가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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