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앨범 두 개 보유

뉴진스 싱글 앨범 '오엠지(OMG)' 스포티파이 누적 10억 스트리밍 돌파 기념 포스터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싱글 '오엠지(OMG)'가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28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첫 번째 싱글 동명 타이틀곡 '오엠지(OMG)'가 지난 26일 기준으로 5억 2558만 4886회·수록곡 '디토(Ditto)'가 4억 7525만 2716회 재생돼 두 곡의 합산 누적 재생 수는 10억 83만 7602회로 집계됐다.

데뷔 앨범 '뉴진스(New Jeans)'로 단일 앨범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넘겼던 뉴진스는 4세대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앨범을 두 개 보유하게 됐다.

발매된 지 297일 만에 누적 10억 회 재생된 '오엠지'는 데뷔 앨범에 비해 약 4개월이나 빨리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뉴진스의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실제 '디토'와 '오엠지'는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유지했고 뉴진스는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 입성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뉴진스는 이러한 글로벌 돌풍에 힘입어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4개 부문(1개 부문 복수 노미네이션 포함 총 5개) 수상 후보로 지명돼 첫 BBMA 트로피를 노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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