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하락…국제유가 오름세 주춤

손서영 2023. 10. 28.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10월 첫째 주까지 13주 연속 오르며 1,700원을 넘어섰다가 다시 1,600원대로 내려온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오름세가 주춤하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도 이달 둘째 주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11.5원 내린 L당 1,763.5원으로 지난주보다 11.5원 내렸습니다.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2.9원 내린 1,840.3원, 가장 저렴한 대구는 15.7원 하락한 1,703.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4.8원 하락한 1,684.5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10월 첫째 주까지 13주 연속 오르며 1,700원을 넘어섰다가 다시 1,600원대로 내려온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확전 우려 감소,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 유럽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오름세가 주춤하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도 이달 둘째 주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이번 주 배럴당 90.5달러로 지난주보다 1.3달러 하락했습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0.6달러 오른 95.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6달러 내린 11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