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청년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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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협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충북 보은군 청년 단체의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보은문화원에서 지역 청년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3년 보은 청년단체 성과보고회'가 진행됐다.
보은청년네트워크, 보은청년회의소, 회인 삶은동네 등 지역 3개 청년단체가 1년간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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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러스·청년축제 등 성공 마무리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네트워크·협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충북 보은군 청년 단체의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보은문화원에서 지역 청년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3년 보은 청년단체 성과보고회'가 진행됐다.
보은청년네트워크, 보은청년회의소, 회인 삶은동네 등 지역 3개 청년단체가 1년간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인의 삶은동네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과 지역살이 프로그램, 휠러스 페스티벌을 올해 최고 성과로 뽑았다.
지역살이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모토캠핑, 디자인 등 청년 관심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라이더 축제인 '휠러스 페스티벌'은 2000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보은청년회의소는 올해 충북지구JC 회장배 걷기대회(벚꽃축제)와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남부3군 청년 풋살대회,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등으로 지역 홍보 활동에 매진했다.
보은청년네트워크는 청년네트워크 활동과 9월 보은청년축제 '놀아BOEUN(본)청년'을 최고의 성과로 봤다.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추진하며 회원을 확보한 결과 현재 80명까지 늘었으며, 처음으로 운영한 청년축제에는 5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소통했다.
성과 발표 후 청년들은 최재형 보은군수와의 대화하며 청년들이 바라는 보은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최 군수는 "청년들이 건의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내실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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