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중고 교장·교감 갑질 신고 20여 건…징계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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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장과 교감 등 학교 관리자 10명 중 8명 가량은 갑질로 신고당하더라도 징계 처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3년 동안 전북의 학교 관리자 갑질 신고는 26건이고, 이 가운데 1건만 중징계인 정직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강 의원은 "교사들이 교내 갑질로 고통받고 있다며 신고가 들어오면 면밀하게 파악해 적절한 조처를 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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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의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장과 교감 등 학교 관리자 10명 중 8명 가량은 갑질로 신고당하더라도 징계 처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3년 동안 전북의 학교 관리자 갑질 신고는 26건이고, 이 가운데 1건만 중징계인 정직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전체의 84.6퍼센트인 22건은 갑질에 '해당 없음'으로 처리돼 징계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강 의원은 "교사들이 교내 갑질로 고통받고 있다며 신고가 들어오면 면밀하게 파악해 적절한 조처를 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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