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3곳 중 2곳 5년 이내 폐업…예술·스포츠업 최다[국감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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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3곳 중 2곳이 창업 후 5년 이내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 업종의 폐업률이 가장 높았다.
28일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창업기업 생존율 현황 자료를 보면 창업기업의 5년 후 폐업률이 66.2%에 달했다.
업종별 창업 5년 후 생존율을 보면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이 22.3%에 그쳤고 숙박·음식점업은 22.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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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창업기업 3곳 중 2곳이 창업 후 5년 이내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 업종의 폐업률이 가장 높았다.
28일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창업기업 생존율 현황 자료를 보면 창업기업의 5년 후 폐업률이 66.2%에 달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8개국 평균(54.6%)보다 11.6%나 높다.
업종별 창업 5년 후 생존율을 보면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이 22.3%에 그쳤고 숙박·음식점업은 22.8%에 불과했다.
사업지원서비스업(26.8%)과 도·소매업(29.7%)도 생존율이 20%대이며 교육서비스업(30.2%),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35.8%)은 30%대를 나타냈다. 제조업은 42.8%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55.4%다.
양 의원은 "창업기업은 사업 초기 판로 개척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기부가 창업기업의 양적 확대보다 공공구매와 같은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창업기업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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