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스타 '퍽즈', 바이탈리티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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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리티는 28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퍽즈'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그들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정에서 우리는 당신이 이곳에 있는 동안 우리 클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해 준 것에 항상 감사하다"며 "다음 모험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퍽즈' 역시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바이탈리티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바이탈리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남기며 2024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G2e스포츠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퍽즈'는 '캡스' 라스무스 뷘터,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원더' 마르틴 한센 등과 함께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국제전에서 여러 차례 LCK 팀들을 격파하면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클라우드 9(C9)로 이적해 1년간 활약하며 팀을 MSI와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2022년 '퍽즈'는 바이탈리티와 계약하며 LEC로 복귀했다. 2022 시즌 LEC의 슈퍼팀을 꾸리며 기대를 받았지만,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던 '퍽즈'와 바이탈리티는 올 시즌 다시 한번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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