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 리커창 전 총리 유가족에 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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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가 별세한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시했다.
28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전날 행정원 대륙위원회 명의로 리 전 총리의 유가족에게 애도 뜻을 표했다.
대륙위는 리 전 총리 별세 이후 중국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만 정부는 리 전 총리가 이미 퇴임했기 때문에 그의 별세가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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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대만 정부가 별세한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시했다.
28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전날 행정원 대륙위원회 명의로 리 전 총리의 유가족에게 애도 뜻을 표했다.
대륙위원회는 대만 정부의 중국 사무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추타이싼(邱太三) 주임위원(장관급)이 책임을 맡고 있다.
대륙위는 리 전 총리 별세 이후 중국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만 정부는 리 전 총리가 이미 퇴임했기 때문에 그의 별세가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리 전 총리는 27일 오전 상하이에서 68세 나이로 심장병으로 숨을 거뒀다.
2013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국무원 총리 자리에 오른 고인은 올해 초 퇴임할 때까지 10년간 시진핑 주석에 이은 2인자 자리를 지켰다.
j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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