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복판서 술 취한 20대 ‘묻지마 폭행’…피해자 1명 의식불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시내 한복판에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피해자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 30분경 부산 중구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B 씨(50대)에게 시비를 걸며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C 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긴급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부산 중부경찰서는 A 씨(20대)를 중상해·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 30분경 부산 중구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B 씨(50대)에게 시비를 걸며 폭행했다.
이어 C 씨(60대)가 이를 말리자 C 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C 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긴급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A 씨는 당시 옆에 있던 행인 D 씨(40대)를 폭행하고, 신고를 하려는 20대 여성을 뒤에서 껴안은 혐의도 받는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피해자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경찰은 C 씨의 상태에 따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 중국서 즉석 복권 당첨…“깜짝 놀랄 액수”
- ‘절도 혐의’ 김필여 마약퇴치본부 이사장 사퇴
- 남현희, 논란 후 첫 인터뷰 “혼란스럽고 억울…전 씨 벌 받았으면”
- 인요한 “혁신안 반대 이준석, 마음 상한듯…尹, 국내정치 달라져야”
- 文 “전 정부에서 국민소득 日 추월했는데…격차 거꾸로 더 벌어져”
- 與혁신위 ‘1호 안건’은 이준석·홍준표·김재원 사면…李 “반대”
-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과 루이뷔통 행사서 포착
- 尹 “‘지방시대’ 국민 행복과 직결…산업·경제 도약과도 이어져”
- 남현희 “전청조 성전환 알고 만나…임신 테스트 두줄 이상했다”
- ‘맹탕’ 연금 개혁안…‘받는 돈-내는 돈’ 숫자 다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