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동면 양계장서 원인불명 화재…닭 1만5천마리 폐사

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5시16분쯤 강원 양구군 동면 덕곡리의 한 농장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자 소방이 인력과 장비를 동원, 1시간 58분 만인 오전 7시14분쯤 진화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2023.10.28/뉴스1

(양구=뉴스1) 신관호 기자 = 28일 새벽 강원 양구의 한 농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6분쯤 양구군 동면 덕곡리의 한 농장의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1시간 58분 만인 오전 7시14분쯤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소방은 양계장에서 약 1만5000마리의 닭이 폐사하고 시설 2310㎡가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