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조항조, 전설석 금의환향…'팬텀4' 리베란테 첫 출연

최지예 2023. 10. 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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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조항조가 한 달여 만에 전설석으로 금의환향한 가운데, 새 옷을 입은 조항조 명곡이 안방을 찾는다.

특히, 조항조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故손목인 편 전설 전쟁' 1부에서 '사막의 한'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편에서는 경연자들의 무대 외에도 'My way'를 부르는 조항조의 특별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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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불후의명곡/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조항조가 한 달여 만에 전설석으로 금의환향한 가운데, 새 옷을 입은 조항조 명곡이 안방을 찾는다.

오늘 28일(토) 방송되는 629회는 ‘아티스트 조항조’ 편으로 꾸며진다. 조항조는 1997년 ‘남자라는 이유로’로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나이 눈물’, ‘만약에’, ‘거짓말’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또 2013년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OST ‘사랑찾아 인생찾아’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조항조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故손목인 편 전설 전쟁’ 1부에서 ‘사막의 한’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경연자로 무대에 올랐던 조항조는 이번에는 전설의 위치에서 후배들의 무대를 감상하게 됐다.

이번 편에는 정홍일, 박애리X팝핀현준, 김수찬, 나상현씨밴드, 양지은, 리베란테 등 총 6팀이 경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조항조의 히트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다시 불러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정통 헤비메탈의 진수를 선보일 정홍일과 찰떡 부부 호흡으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박애리X팝핀현준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프린스 김수찬과 트로트 여신 양지은, ‘불후의 명곡’에 3주 연속 출연하며 대중과 적극 소통 중인 나상현씨밴드가 어떤 무대를 펼칠지도 이목이 쏠린다. 또, ‘팬텀싱어4’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데, 크로스오버 그룹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이들의 성적도 관전 포인트다. 

정홍일은 ‘그대 있어 행복합니다’, 박애리X팝핀현준은 ‘고맙소’, 김수찬은 ‘거짓말’로 무대에 오른다. 나상현씨밴드는 ‘사랑 찾아 인생 찾아’, 양지은은 ‘남자라는 이유로’, 리베란테는 ‘만약에’를 선곡해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번 편에서는 경연자들의 무대 외에도 ‘My way’를 부르는 조항조의 특별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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