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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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문진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38억5천만원을 들여 제2농공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천80㎡ 규모로 조성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주문진농공단지 확장 등 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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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문진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38억5천만원을 들여 제2농공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천80㎡ 규모로 조성한다.
시는 내년 하반기 중 착공해 2025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를 통해 국비 27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1억5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시는 공공건축 심의·계약심사 등을 완료한 데 이어 현재 1억9천만원을 들여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인데 12월 작품심사 및 결과 발표를 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구내식당, 편의점, 문화시설 등을 갖춰 농공단지 내 1천여 명 종사자의 복리증진과 편리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와 함께 76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주문진 제1농공단지의 2만2천468㎡ 규모의 추가 조성을 위해 연내 보상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조성하는 농공단지의 분양은 입지가 7번 국도변이라는 장점 등이 있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주문진농공단지 확장 등 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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