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사면 논의 자체가 쪽팔리는 것”
김현주 2023. 10. 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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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건의한 자신과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대사면(大赦免)을 수용할 뜻을 보이자 '내가 죄를 지었다는 소리냐'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홍 시장은 27일 늦은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사면은 죄를 지은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나는 죄를 지은 것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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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은 죄 지은자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나는 죄 지은 것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건의한 자신과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대사면(大赦免)을 수용할 뜻을 보이자 '내가 죄를 지었다는 소리냐'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홍 시장은 27일 늦은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사면은 죄를 지은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나는 죄를 지은 것 없다"고 했다.
따라서 "사면 논의 자체가 쪽팔리는 것"이라며 사면 운운 자체가 다시한번 자신에게 모욕과 수모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시장은 "너희들 맘대로 죄를 만들어 징계하고 너희들 맘대로 사면 한다? 못 받아 들인다"며 "죄지은 놈이나 사면 하든지 말든지, 거기에 나를 끼워 넣지 마라"며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너희들 처럼 하루살이 정치는 안한다"며 모질게 내칠 때는 언제고 총선 위식에 다급히 손을 내미는 이런 행위자체를 거부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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