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2천벌 판매"…400만명 몰린 '이 회사' 메가세일

배민욱 기자 2023. 10. 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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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쇼핑몰 메가세일' 방문자 수가 400만명을 넘고 시간당 2000벌을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에이블리 쇼핑몰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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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쇼핑몰 거래액 전월比 42%↑
쇼핑몰 상품 첫 주문 고객 36% 증가해
1030 연령층 구매 증가가 성과 원동력
[서울=뉴시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쇼핑몰 메가세일' 방문자 수가 400만명을 넘고 시간당 2000벌을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에이블리 쇼핑몰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쇼핑몰 상품 첫 주문 고객은 36% 늘었다. 메가세일 상품 판매량은 40만건 이상이다. 신학기·추석 행사로 판매량이 급증했던 지난달보다 거래액, 주문 고객, 판매량이 모두 늘었다.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레더, 스웨이드, 트위드 등 다양한 소재의 아우터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10대부터 3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구매가 급증한 점이 이번 행사 성과의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행사 거래액 중 2030이 차지하는 비중은 75%였다. 전월 동기 대비 10대 구매 금액 증가율은 81%로 가장 크게 늘었다.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30대 소비자 거래액의 경우 53% 증가했다. 참여 쇼핑몰 성장세도 돋보였다. 고객 충성도를 의미하는 '마켓 즐겨찾기' 지표도 크게 늘었다.

조정민 에이블리 트렌드패션 실장은 "에이블리 쇼핑몰 메가세일이 유저(이용자)와 셀러(판매자) 모두에게 대규모 정기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메가세일을 통해 유저는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며 셀러는 마켓 인지도와 매출 성과를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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