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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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했던 사나이'는 2018년 초연, 2021년 재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뮤지컬 '데미안', '보도지침'의 오세혁이 각본을 썼고, '광염 소나타', '22년 2개월'의 다미로가 작곡을 맡았다.
샛별다방에 모인 별 볼 일 없는 이들이 홀연히 나타난 미지의 사나이에게 홀려 잊고 있던 꿈을 되찾는 이야기가 유쾌한 분위기로 펼쳐진다.
홀연히 다방에 나타나 허세로 사람들을 꾀는 '사나이' 역은 정민, 박민성, 조성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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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코믹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를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홀연했던 사나이'는 2018년 초연, 2021년 재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뮤지컬 '데미안', '보도지침'의 오세혁이 각본을 썼고, '광염 소나타', '22년 2개월'의 다미로가 작곡을 맡았다.
샛별다방에 모인 별 볼 일 없는 이들이 홀연히 나타난 미지의 사나이에게 홀려 잊고 있던 꿈을 되찾는 이야기가 유쾌한 분위기로 펼쳐진다.
홀연히 다방에 나타나 허세로 사람들을 꾀는 '사나이' 역은 정민, 박민성, 조성윤이 맡는다.
아들을 키우며 다방을 운영하는 홍미희 역에는 방진의와 김리가 출연한다. 홍미희의 아들이자 영화감독을 꿈꾸는 승돌은 손유동, 윤재호, 임진섭이 연기한다.
▲ 뮤지컬 '그날 우리는' 11월 개막 = 극단 동인제그룹-무는 뮤지컬 '그날 우리는'을 다음 달 1∼5일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 무대에 올린다.
'그날 우리는'은 갑작스러운 통일이 이뤄진 한반도를 상상하는 작품이다. 충청도의 시골 마을로 이사 온 북한 사람이 문화와 언어 차이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북한 사람을 맞이하게 된 이장 역에는 김선용이, 이장의 딸 역에는 강나경이 캐스팅됐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북한 사람 역은 유민휘가 맡는다.
2020년 남북 통합 문화콘텐츠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초연했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개최한 공모사업의 일부로 열린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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