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총력 대응…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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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최근 충남 서산 소 농장 등에서 럼피스킨병(LSD)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으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문경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문경시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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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최근 충남 서산 소 농장 등에서 럼피스킨병(LSD)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으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문경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문경시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또 축협 가축시장을 폐쇄 조치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농가 823호에 대한 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명순 문경시 동물방역팀장은 "사육하는 소를 매일 임상관찰해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시청 유통축산과 동물방역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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