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총력 대응…방역 강화

2023. 10. 28.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문경시는 최근 충남 서산 소 농장 등에서 럼피스킨병(LSD)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으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문경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문경시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최근 충남 서산 소 농장 등에서 럼피스킨병(LSD)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으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문경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문경시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또 축협 가축시장을 폐쇄 조치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농가 823호에 대한 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명순 문경시 동물방역팀장은 "사육하는 소를 매일 임상관찰해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시청 유통축산과 동물방역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