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오징어게임2' 합격, 너무 행복"…오디션 비화 고백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 오디션 비화를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스페셜 MC로 함께한 조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조유리는 '편스토랑'에 출연한 특별한 이유로 이정현을 꼽으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이정현은 조유리의 '오징어게임2' 출연을 언급하며 "바로 세계적인 배우가 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최근 조유리는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후속작 '오징어게임2'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조유리는 "너무 행복했다 믿기지 않았다"라며 '오징어게임2' 오디션 합격 소감을 전했다.

조유리는 오디션에 대한 질문에 시즌1의 대본으로 시즌2 오디션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유리는 "현장에서 시즌 2 발췌본을 주셔서 30분 동안 벌벌 떨면서 대본을 봤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