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수상레저 사고 유형별 사례 웹툰 제작

고석중 기자 2023. 10. 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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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 활동자를 위해 면허 갱신부터 레저기구 관리 방법까지 지원에 나선다.

해경은 27일 "수상레저 사고의 대부분이 운항자의 장비점검 소홀로 발생한 것으로, 예방과 이해를 돕기 위한 유형별 사례를 담은 웹툰(만화)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일반 선박에 비해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표류사고 발생 시 충돌·전복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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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사고편', '출항전 기구점검편', '연료고갈편' 제작·배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 활동자를 위해 면허 갱신부터 레저기구 관리 방법까지 지원에 나선다.

해경은 27일 "수상레저 사고의 대부분이 운항자의 장비점검 소홀로 발생한 것으로, 예방과 이해를 돕기 위한 유형별 사례를 담은 웹툰(만화)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웹툰은 ‘충돌사고편’과 ‘출항전 기구점검편’, ‘연료고갈편’ 3편을 제작됐다.

이 웹툰은 수상레저활동자 모임 카페 4곳에 배포하고, 군산해경에서 운영중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네이버밴드에 게시했다.

사고의 대부분이 운항자의 장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총 18회 분량의 ‘수상레저기구 안전수칙’을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수상레저활동 안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교육으로 개편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갱신’ 과정을 더욱 쉽게 안내하기 위한 가이드 영상을 제작해 배포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일반 선박에 비해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표류사고 발생 시 충돌·전복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기구점검과 연료유 등 필수 점검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기구 안전검사 기간과 보험 유효기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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