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샘해밍턴, 외국인 후배들이 90도로 인사 안 하면 삐쳐"[선넘은패밀리]

고향미 기자 2023. 10. 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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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만행(?)을 공개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코르비노/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코르비노가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만행(?)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은 패밀리')에서 파비앙은 "샘 해밍턴 형이 방송 대선배니까 외국 예능인에게 한국 문화를 많이 알려줬다"고 밝혔다.

파비앙은 이어 "근데 그 중에 서열 문화를 그렇게 디테일하게 잘 알려주셨다. 샘 해밍턴 형 대기실에 가서 90도로 인사 안 하면 삐친다"고 폭로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아니 그런 말 나온 김에! 내 대기실 안 찾아왔잖아!"라고 삐친 모습을 보였고, 파비앙은 "안 계시던데?"라고 억울해 했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코르비노, 개그맨 유세윤/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방송 캡처

이를 듣던 유세윤은 "샘 해밍턴 많이 컸다. '개콘' 옥상에서 열중쉬어 하고 서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내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은 "좀 이따 대기실 찾아뵙겠다"라고 귀염둥이 후배로 탈바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는 국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국제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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