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와 호흡 맞춘 아데토쿰보, "데뷔전부터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릴라드다.
그중 가장 빛났던 선수는 이번 비시즌 밀워키에 합류한 데미안 릴라드(188cm, G)였다.
경기 종료 3분 57초 전 릴라드의 3점슛을 더한 밀워키는 105-104를 만들었다.
과연 릴라드를 영입한 밀워키가 목표인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릴라드다.
밀워키 벅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18-117로 승리했다.
동부의 강호끼리의 맞대결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중 가장 빛났던 선수는 이번 비시즌 밀워키에 합류한 데미안 릴라드(188cm, G)였다. 릴라드는 39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거기에 야니스 아데토쿰보(211cm, F)가 23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코트를 밟은 9명의 선수의 고른 득점이 나왔기 때문. 2쿼터 초반 추격을 허용했지만, 릴라드가 17점을 몰아치며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63-54로 전반전을 마쳤다.
다만 밀워키는 3쿼터와 4쿼터 초반 추격을 허용했다. 한때 우위까지 내줬다. 하지만 침착하게 추격했다. 선수들의 3점슛이 터졌고 아데토쿰보와 릴라드의 득점까지 나왔다. 경기 종료 3분 57초 전 릴라드의 3점슛을 더한 밀워키는 105-104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릴라드의 활약은 계속됐다. 릴라드는 승부처를 접수했다. 자유투 득점, 바스켓 카운트, 스텝백 3점슛 등을 성공하며 혼자 11점을 몰아쳤다. 그 결과, 밀워키는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릴라드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아데토쿰보가 이에 입을 열였다. 아테토쿰보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그는 데뷔전부터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 데뷔전 최다 득점자를 위해 스크린을 설 수 있어서 기쁘다. (웃음) 그의 활약으로 우리는 승리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계속해 “그의 성격과 에너지는 우리 팀에 큰 힘이 된다. 릴라드와 함께 시즌을 치르는 것이 기대되는 이유다”라며 기대감을 함께 전했다.
한편, 릴라드를 영입한 밀워키는 차기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고 있다. 첫 경기서부터 릴라드 영입 효과를 충분히 느꼈다. 과연 릴라드를 영입한 밀워키가 목표인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