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명 바꿔 지역 살리자' 철원 김화공고·인제 신남고 교명 변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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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로 위기에 처한 강원도내 고등학교들이 마이스터고 전환에 따른 교명 변경을 위해 주민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인제스피디움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남고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인 (가칭)강원산림과학고로 전환을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또 도교육청은 전날 철원군청을 찾아 김화공고에서 국방과학고로 변경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한국국방과학고는 11월 1일 오후 5시 태봉웨딩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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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지역소멸로 위기에 처한 강원도내 고등학교들이 마이스터고 전환에 따른 교명 변경을 위해 주민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인제스피디움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남고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인 (가칭)강원산림과학고로 전환을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 간담회에서는 산림과학고의 미래 비전과 방향, 타 시도 학생 유치를 통한 인구정책 안내, 기숙사, 실습동 등 주요 시설 공사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도교육청은 전날 철원군청을 찾아 김화공고에서 국방과학고로 변경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신경호 교육감, 이현종 철원군수, 박기준 군의장, 허양욱 김화공고 교장 등이 참석해 교명 변경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참석자들은 타 시·도 학생 유치, 학교 공사 계획, 인재 육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국국방과학고는 11월 1일 오후 5시 태봉웨딩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우수한 자원 등을 활용해 세계적인 명문 고등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터고에서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통해 졸업 후 산업현장에 취업을 하게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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