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당신은, 남궁민에게 저주야"..애틋재회→또 헤어지나 ('연인2')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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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2'에서 안은진이 과거 오랑캐 속에서 자신을 구한 사람이 남궁민이었단 사실을 알게된 가운데 또 다시 남궁민과 헤어질 위기에 놓였다.
그러자, 량음은 과거 오랑캐 속에서 죽을 뻔한 위기를 넘겨 길채를 구한 것이 장현이라 밝히며"마님을 구하려다 이제 다리를 전다 , 당신은 이장현에게 저주야"라고 말해 길채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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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연인2’에서 안은진이 과거 오랑캐 속에서 자신을 구한 사람이 남궁민이었단 사실을 알게된 가운데 또 다시 남궁민과 헤어질 위기에 놓였다.
27일인 오늘, MBC 금토드라마 ’연인-파트2’에서
이날 각화(이청아 분)가 유길채(안은진 분)를 없애기 위해 화살을 들었고, 이장현(남궁민 분)이 “안 돼, 길채야!”라고 외치며 그 화살을 대신 맞고 쓰러졌다. 다행히 목숨은 구제한 장현. 길채는 양천(최무성 분)의 도움으로 이장현이 있는 곳을 찾았고 밤새 그를 간호했다. 그날 밤, 마침내 눈을 뜬 이장현은 자신 앞에 길채가 있는 것을 보며 안도의 미소지었다.길채는 “제가 속환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나리의 덕분”이라며 눈물, 이장현은 그런 길채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하지만 다시 눈을 감았고 길채는 “나리!”라고 외쳤다.
량음(김윤우 분)은 어린시절 몸종으로 학대와 고문을 받고었던 자신을 구한 이장현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와 함께 양천이 있는 곳으로 향했던 것. 량음은 그런 이장현이 혹여나 눈을 뜨지 못할까 눈물 흘렸다.
장현은 길채가 조선을 떠날까 꾀병으로 시간을 끌었고, 계속해서 길채와 함께 있고 싶어했다. 이장현의 부탁으로 양천도 그의 꾀병극에 동참했고, 길채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를 알리 없는 길채는 눈을 뜨지 않는 장현을 걱정하며 옆에서 살뜰하게 간호했다. 장현은 계속해서 길채가 자신 옆에 없으면 “도대체 어딜 간거냐”며 불안한 듯 궁금해했다.이어 장현은 길채가 일하며 웃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보고싶었어, 그대가 웃는 얼굴 “이라 말하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길채가 괴로워하자 장현은 혹시나 길채가 잘 못 될까 눈을 떴고, 길채와 같이 있자고 했다.장현은 계속해서 걱정하는 길채에게 “내 몸 내가 안다 다리가 너무 아프다”며 길채 앞에서 더욱 괴로워했다.
그 사이, 각화는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뒤에서 듣고 있었고, 그런 각화를 량음(김윤우)이 화살올 쏘아 죽이려 했다.하지만 이내 이를 포기한 량음. 다시 돌아가던 중 각화가 나타나 ‘“왜 날 죽이려 했나”며 량음을 둘러쌌다. 이어 각화는 량음에게 “가서 이장현에게 내가 곧 부른다고 전해라”며 돌려보냈다.
량음은 각화가 또 무슨 일일 벌일까 걱정하며 장현에게 길채를 서둘러 조선으로 보내라 했다.그러면서 길채 때문에 피해를 받는 장현을 보며 불안해했다. 량음은 장현에게 “차라리 지금 죽어라, 너 망가지는 걸 볼 수 없다”며 눈물,“너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다”며 그의 안전을 걱정하며 불안해했다.
결국 량음은 길채까지 찾아가 “조선으로 돌아가라 병간호는 제가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길채는 애초에 장현이 죽었다고 했던량음을 이상하게 여기며 “왜 죽었다고 했지? 네가 왜 거짓말했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아닌 내가 간호해주길 바랄 것”이라며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량음은 과거 오랑캐 속에서 죽을 뻔한 위기를 넘겨 길채를 구한 것이 장현이라 밝히며“마님을 구하려다 이제 다리를 전다 , 당신은 이장현에게 저주야”라고 말해 길채에게 충격을 안겼다. 같은 시각, 각화도 장현에게 "길채를 살리고 싶으면 조선으로 보내라"는 말에 또 다시 헤어질 위기를 보였다.
.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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