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주말…전북 낮 18~21도 '맑음'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28일 전북지역은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9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8도, 무주·임실 19도,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남원·부안 20도, 순창·고창 21도 분포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좋음' 단계다.

생활·보건지수(전주 기준)는 자외선 '보통', 식중독 '관심', 감기 '보통', 천식 '주의', 심뇌혈관질환 '주의' 단계다.

군산내항 간조시각은 오전 9시3분(32㎝)이고, 만조는 오후 2시45분(705㎝)이다. 일출은 오전 6시52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43분이다.

휴일인 29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4~9도, 낮 최고 19~22도다.

기상청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서해안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어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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