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카리오 골키퍼, "1위? 순위표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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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엘모 비카리오(27) 골키퍼가 취재진 앞에 섰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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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굴리엘모 비카리오(27) 골키퍼가 취재진 앞에 섰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팰리스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비카리오 골키퍼가 연이은 선방으로 팀을 또 다시 구했다. 특히 전반 5분 조르당 아이유, 전반 6분 오드손 에두아르의 강력한 슛을 막아냈다. 덕분에 토트넘은 승리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비카리오 골키퍼는 "오늘 밤은 힘든 경기였기 때문에 기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반전에 그들이 촘촘하게 (잘) 플레이했다. 하지만 우리는 후반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고 할 수 있는 걸 보여줬다. 이번 주말은 즐기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면 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조르당 아이유의 핸드볼성 트래핑 후 실점한 것에 대해 "그저 매 경기 무실점을 유지하고 싶다. 95분에 내준 실점이기 때문에 조금 아쉽기는 하다. 물론 골키퍼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승리를 지켜낸) 동료들로 인해 행복하다. 훌륭한 팀 스피릿이 있고, 우리는 계속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2위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늘리며 최소 이번 라운드는 1위를 유지하게 됐다. 비카리오는 "순위표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그것에만 집중하고, 좋은 회복과 좋은 일주일을 보내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너무 앞을 내다보지 않아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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