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PCE인플레·중동 위험에 혼조…다우 1.12%↓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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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기술기업 실적, 중동 위험을 반영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86포인트(0.48%) 하락한 4,117.37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41포인트(0.38%) 오른 12,643.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과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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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기술기업 실적, 중동 위험을 반영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6.71포인트(1.12%) 하락한 32,417.5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86포인트(0.48%) 하락한 4,117.37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41포인트(0.38%) 오른 12,643.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이틀간 하락했으나 이날은 아마존의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반등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과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주목했습니다.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대비로는 3.7%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 수치는 8월 기록한 0.1% 상승보다 가팔라져 5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성장동력인 소비가 여전히 견조함을 재확인한 셈입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더 높아졌습니다. 미국 미시간대는 10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2%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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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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