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넌 존슨의 돌파, 토트넘이 막판 실점에도 승리 지킨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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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존슨이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팰리스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존슨의 활약 속 리드를 늘린 토트넘은 종료 직전 조던 아이유의 만회골에도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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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레넌 존슨이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팰리스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나흘 만에 경기에 돌입하는 상황이었다. 24일 풀럼 FC전 이후 적은 휴식을 가지고 맞이한 경기였다. 때문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그간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경기 감각 면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어려운 상황에서 후반 7분 나온 상대 수비수 조엘 워드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불안한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존슨이 변화를 만들었다.
후반 20분 존슨은 손흥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손흥민이 슛을 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존슨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45분 존슨이 이번에는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손흥민이 슛을 했지만 게히를 맞고 나갔다.
존슨의 활약 속 리드를 늘린 토트넘은 종료 직전 조던 아이유의 만회골에도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올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기대감 속에 합류한 존슨은 점차 팀에 녹아들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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