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오징어게임2' 대본, 촬영 현장서 처음 접했다"[편스토랑]
고향미 기자 2023. 10. 28. 06:4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조유리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시즌2 캐스팅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붐은 "조유리 씨가 우리 프로그램에 나온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조유리는 "노래와 연기 만능 여신님인"이라며 이정현을 가리켰고, 이정현은 "감사하다"며 폭풍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조유리는 이어 "제가 정말 이정현 선배님의 킹 팬이거든"이라고 털어놨고, 이정현은 "정말? 너무 고맙다"고 화답한 후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면 뭐 바로 세계적인 배우가 되시는 거 아닌가?"라고 덕담까지 건넸다.
그러자 붐은 "오디션 붙었을 때 정말 좋았겠어"라고 말했고, 조유리는 "너무 행복했다. 믿기지가 않았고"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정현은 "오디션 때 뭐 했냐?"고 물었고, 조유리는 "시즌1 대본으로 진행됐다"고 답한 후 "시즌2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처음 접했는데 30분 동안 벌벌 떨면서 대본을 봤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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