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크라우스 극장골' 마인츠, 보훔과 2-2 무승부→여전히 개막 9경기 무승...이재성 약 60분 소화

오종헌 기자 2023. 10. 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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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마인츠는 2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보훔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보훔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경기가 이대로 마무리되려던 후반 추가시간 5분 마인츠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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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마인츠가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마인츠는 2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보훔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승점 3점으로 리그 18위를 유지했다.


이날 마인츠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오니시우, 아조르케, 그루다가 포진했고 카치, 코어, 바레이루, 코스타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라이치, 벨, 반 덴 베르흐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젠트너가 지켰고 이재성은 벤치에 앉았다. 보훔은 브로친스키, 아사노, 스퇴거, 슐로터벡 등으로 맞섰다.


전반 이른 시간 보훔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분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 맞고 굴절됐지만 이를 베르나르두가 발리로 연결했다. 하지만 젠트너 골키퍼가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막아냈다.


보훔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 슡로터벡이 코스타와의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슈퇴거는 가볍게 마무리했다. 리드를 내준 마인츠가 빠르게 변화를 줬다. 전반 33분 코어, 벨을 빼고 이재성, 크라우스가 투입됐다.


후반 초반 마인츠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카치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굴절되면서 슐로터벡 맞고 자책골이 됐다. 보훔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2분 브로친스키, 푀르스터가 나가고 호프만, 파시엔시아가 들어왔다.


마인츠가 다시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0분 그루다를 빼고 길라보기를 투입했다. 하지만 득점한 쪽은 보훔이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슐로터벡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보훔은 곧바로 아사노, 슐로터백을 불러들이고 다슈너, 루슬리가 들어왔다.


경기가 이대로 마무리되려던 후반 추가시간 5분 마인츠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이 지속됐다. 크라우스가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고,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이 됐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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