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코번...우리 팀이라 다행! 이정현-이원석 인터뷰

잠실/전다인 2023. 10. 2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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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리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서울 삼성은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8-78로 꺾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삼성 이정현은 이날 11분 58초 동안 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홈 개막전에서 첫 승리에 성공한 삼성은 오는 29일 홈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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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전다인 인터넷기자] 삼성이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리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서울 삼성은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8-78로 꺾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삼성 이정현은 이날 11분 58초 동안 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이정현은 "모든 선수가 잘해줘서 이렇게 승리했다. 기세를 이어가야 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33점 14리바운드로 활약한 코피 코번을 말했다. 이정현은 "연습 때도 충분히 능력을 보여준 선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다. 앞으로 코번이 편하게 농구 하도록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삼성 이원석 또한 이 경기에서 25분 50초 동안 10점 6리바운드 1블록으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이원석은 "홈 첫 경기에 팬들이 많이 와서 이겨서 좋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이 형이나 (김)시래 형을 잘 따라가려고 했고, 코피 (코번)가 워낙 힘이 있고 잘 지켜줘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특히 코피 (코번)가 자신 있게 던지라고 다 잡아주겠다고 했고 성격이 밝아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경기에서 편하게 했다. 코피가 들어갈 때 뒤에서 내가 봐도 '우리 팀이라 다행이다'라고 생각 많이 한다. 든든한 동료다"고 전했다.

홈 개막전에서 첫 승리에 성공한 삼성은 오는 29일 홈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영상_전다인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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