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주] "톡 쏘게 잘 팔리네" 코카콜라, 호실적에 주가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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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에 주가가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4일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코카콜라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지난 24일 발표한 코카콜라의 올해 3분기 순 매출은 119억달러로 전 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증권가는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코카콜라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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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코카콜라는 전 거래일 대비 0.34달러(0.61%) 내린 55.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일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코카콜라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2거래일 동안 2.04% 올랐다.
27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다시금 5%에 근접하며 전 세계 증시가 하락했다. 이에 코카콜라 주가도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앞서 코카콜라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실적발표 전날인 지난 23일 기준 일주일 동안 1.12%, 한 달 동안 6.11% 하락했다.
지난 24일 발표한 코카콜라의 올해 3분기 순 매출은 119억달러로 전 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주당순이익(EPS)는 0.7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었다.
코카콜라가 호실적을 낼 수 있었던 요인은 다각화된 제품군으로 국내 외 매출 성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라틴아메리카, 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순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4.2%, 9.5%, 6.2% 증가했다.
증권가는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코카콜라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전망을 내놨다. 가격 전가력(가격 전가 이후 수요가 줄거나 매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은 정도)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다. 지속적인 제품군 다각화로 일본, 인도, 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카콜라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확산에도 가격 전가력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증시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도 대안이 될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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